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지연은 17일 인스타그램에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가사를 올렸다.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라는 구절이 담겨 있다.
또 '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사랑 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라고 돼있다. 특히 박지연은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이라는 부분의 가사를 강조해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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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운영 중인 박지연은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10년 임신중독증에 걸렸고, 2011년에는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최근 골다공증까지 앓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