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사랑의 쌀' 나눔 손길 지속

지역사회 장애인, 소외취약계층 등 쌀 5천kg 기부

유통입력 :2022/07/18 10:39

공영홈쇼핑이 사랑의 쌀 나눔 손길을 계속 이어간다.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은 '사랑의 쌀 나눔' 기부행사가 지난달 대구 지체장애인협회(북구지회)에 이어 군산시, 안산시, 서울 마포구 등의 지역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3천kg 쌀 전달

박종인 공영홈쇼핑 모바일마케팅실장(왼쪽)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재 관장

공영홈쇼핑은 지난 15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명재 관장)을 찾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3톤(10kgX300포)을 기부, 전달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상승 등 지역경제가 악화돼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대구지체장애인협회(북구지회) 쌀 기부에 이어 군산장애인복지관에 같은 규모로 쌀을 전달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4월에 설립된 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에 등록된 지역사회 내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는 총 2천776명으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활의 의지를 높이고 독립적 생활을 돕고 있다.

■ 안산장애인복지관, 마포복지재단 각각 1천kg 쌀 전달

또 공영홈쇼핑은 18일 경기도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서울 마포복지재단에 각각 쌀 1톤(10kg X 100포)을 기부했다.

안산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서울 마포애란원, 애란영스빌 등 미혼모시설과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 경로당 등 쌀 소비가 집중되는 곳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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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특히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공영홈쇼핑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나눔을 계속 이어나가 따뜻하고 선한 영향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