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볼보 사고때 멀쩡했는데…교통사고 후유증 계속

생활입력 :2022/07/14 10:35    수정: 2022/07/14 10:47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인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동석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이후 과격한 운동은 하기 어려워요. 목은 항상 안 좋고 허리는 이따금…"이라고 토로했다.

방송인 최동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어 "하지만 치료받으러 가는 것도 쉽진 않아요. 서울처럼 병원 선택의 폭도 크지 않고 치료받고 이동하는 시간 계산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를 비워야 하거든요. 시골 사는 아저씨 같지만 꽤 바쁘고 할 일이 많답니다"라고 설명했다.

최동석은 "그런데 치료받으러 갔다는 건…많이 아프다는 거지 뭐"라고 밝히며 병원에서 물리 치료를 받는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보 나 오늘 설거지 못해"라며 아내 박지윤을 향해 당부에 메시지를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는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도 비올때 마다 목이 뻐근합니다", "겪어본 사람만 안다는 교통사고 후유증. 건강이 제일입니다", "꾸준한 치료만이 답인 것 같아요. 빨리 쾌유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 최동석 부부와 자녀들이 탄 볼보 차량은 지난해 7월 27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부산)을 지나다 음주 운전자의 역주행 트럭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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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해 차량이었던 화물차량의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