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 로보로보는 SW교육 전문 기업 스프레틱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보로보는 8개국 독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중인 코스닥 상장 업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초등학교 중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6204개교의 16.11%인 1000개교와 거래하고 있으며 국내 교육용 로봇 매출로 업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로보로보와 협약을 맺은 스프레틱스(대표 원태경)는 SW교육 전문브랜드 '코딩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론칭 첫 해에 전국에 수십개 가맹점을 확보했고, 현재 서울시, 포스코 등과 협력 사업을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용 로봇을 이용해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과 콘텐츠를 제작한다.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 로보로보의 교육용 로봇과 코딩온의 온라인 교육 기술을 결합, 국내 점유율 1위의 청소년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