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산업부 업무보고…'원전 생태계 조속 복원' 지시

이창양 장관 단독 참석 윤 대통령 대면 보고

디지털경제입력 :2022/07/12 15:53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할 것을 주문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만 배석한 가운데 이 장관은 산업부에서 단독으로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뉴스1

이날 업무보고는 산업부 측에선 장관이 단독으로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40분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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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또 "혹서기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업부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업무보고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원전 비중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의 '새 정부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