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E는 조직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HPE 그린레이크’를 위한 플랫폼 개선 사항 및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12일 공개했다.
새 서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위해 새로 재구성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포함한다. 조직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HPE는 8개의 새로운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HPE 그린레이크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70개가 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합 경험, 제어 능력 및 가시성을 제공한다. 현재 고객 6만5천 곳이 HPE 그린레이크를 채택했으며, 1엑사바이트 이상의 전 세계 고객들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HPE 그린레이크를 도입한 조직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자동화, 조정 및 실행할 수 있는 하나의 제어 플레인을 통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HPE는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HPE는 지난 3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엣지단에서도 가능한 간편하고 접근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운영 환경을 발표했다. 여기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인 아루바센트럴과 컨번전스를 포함, 유무선 및 SD-브랜치의 사례를 포함한 8개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개됐다.
HPE 디스커버 2022에서 HPE는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향상된 보안, 새로운 개발자 포털 및 도구, 자산 및 워크로드를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심층 기능 등 추가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은 계속해서 다양한 고객 요구를 듣고 견인하고 있다. HPE는 지난 2분기 8억 2천900 만 달러의 연간 반복 매출(ARR)을 보고했으며 3분기에도 연속 세 자릿수의 애즈어서비스 매출 성장을 보여줬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은 애플리케이션 얽힘 현상, 제어, 비용, 데이터 중력 현상, 데이터 지연, 예측 가능성 등 고객의 다양한 고객의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고려사항 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업 전반의 엔터프라이즈용 고객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현대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다. 기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은 복잡성, 수작업 프로세스, 가시성 및 거버넌스 부족, 기업의 요구에 맞게 확장할 수 없는 솔루션 등으로 인해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HPE 그린레이크는 이러한 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워크로드서부터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에 이르는 대규모 이니셔티브에 이르기까지, 사용량에 따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조직에 이상적인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HPE 그린레이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재구성한 새로운 제안인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화되면서 동시에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용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구축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모듈식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며 베어메탈, 가상 머신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의 전개를 지원한다.
HPE 그린레이크는 인프라 대신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데브옵스 및 자동화를 위해 구축할 수 있고, HPE 그린레이크 마켓플레이스로 80개 이상 의 ISV에 접근해 각 클라우드 인프라에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사용 및 소비 분석 관련 지출을 쉽게 열람, 서비스 유형, 위치 또는 사업부별로 비용을 보고 최적화할 수 있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 전반에서 총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HPE는 조직이 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데이터 패브릭, HCI, 재해복구, 블록 스토리지, 컴퓨팅 운영 관리 등을 위한 그린레이크 서비스와 백업 및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HPE 그린레이크는 도메인 특정 ISV와의 파트너십 및 통합을 기반으로 특정 산업 및 직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카탈로그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향상된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의 경험은 9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도 같은 시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HPE는 고객의 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에 도움을 주는 HPE 그린레이크에 대한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옵션도 HPE 파이낸셜서비스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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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회장 겸 CEO 안토니오 네리는 "3년 전 HPE 디스커버에서 HPE는 2022년까지 포트폴리오 전반을 애즈어서비스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오늘날 HPE가 이러한 약속을 이행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회사가 되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중심으로 도약하였으며, 고객은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모든 워크로드 전반에서 데이터의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혁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플랫폼을 통해 시장 내 혁신을 촉진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우리의 비전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