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연구소, 청소매니저 7만명 돌파

시급 평균 1만2천600원...매니저 대출 지원 및 인센티브 확대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7/12 10:37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에서 전문 교육을 수료한 청소매니저 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 이중 30대와 40대의 매니저수가 전체의 20%를 차지, 매월 전달 대비 최대 30% 이상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12일 밝혔다.

서울, 경기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청소연구소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6대 광역시와 청주, 경산, 김해, 양산, 천안, 아산 등 주요 지역에서도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사무실 청소까지 서비스'까지 확장한 바 있다.

청소연구소는 전국 주요 도시 및 사무실 청소 서비스 오픈으로 매니저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평균 1만2천600원의 시급과 업무지원금 10만원 지원을 비롯, 대출 지원, 책임손해보험, 든든 멤버십 제도 등을 운영하며 지원을 확대해 왔다.

청소연구소

청소매니저 7만명 돌파에 맞춰 청소연구소는 '청연V파트너 보상 제도'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활동 중인 매니저가 추천해 교육 수료 후 첫 활동을 개시하면 1인당 5만원의 활동비와 추가 보너스를 제공, 3 6 12명 소개 시 각각 보너스로 25만원 50만원 100만원 등 인원에 제한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청소연구소는 매니저들에게 업계 최고 복지 및 보상제도는 물론 유연한 조건을 제공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해 오고 있다. 때문에 청소연구소 매니저들은 N잡이나 가사를 병행하며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일정으로 활동이 가능해 주 15시간 미만으로 활동하는 비중도 50%로 높게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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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연구소는 전문 교육 강사 13명을 기반으로 가사도우미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육마다 빠르게 마감되는 등 매니저들의 참여가 계속해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매니저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자신의 노동에 합당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체 매니저의 60% 이상이 지인 소개로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