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개콘 그만 둔 진짜 이유…" 정종철 '폭탄 고백'

생활입력 :2022/07/08 09:06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정종철이 정형돈이 개그콘서트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적나라하게 고백(?)했다.

지난 7일 정종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형돈이 개콘을 그만두고 무도를 선택한 이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방송인 정종철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공개된 영상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꽃보다 아름다워' 속 모습으로 정종철, 정형돈, 오지헌, 김시덕은 이날 함께 코너를 시작하며 방청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영상을 리마인드하고 있는 정종철은 자신의 외모와 비교되는(?) 정형돈의 모습에 대해 "미안했다 형돈아. 그때 개그맨으로서 넘지 못할 벽이 있다 말하며 우리 앞에서 술 먹고 울던 네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너 부모님 원망 많이 했었지? 이해해 난 아직도 엄마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어. 알지? 나 엄마 닮은 거. 아 맞다 지헌이도 엄마 닮았댔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력은 타고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정형돈이 정말 잘생긴거구나", "진짜 클래스가 다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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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종철은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최근에는 요리하는 일상 등을 공유하며 인플루언서(영향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