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를 통해 본 노인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신현영 의원실을 비롯해 대한노인병학회·대한노인의학세부전문의 추진관리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노인의료의 취약점을 파악하는 한편, 정책적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손기영 울산대 가정의학과 교수·윤종률 대한노인병학회장이 발제를 맡는다. 특히 발제를 통해 7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411명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왕순주 한림대 교수(대한응급의학회) ▲이중엽 서울대 교수(대한예방의학회) ▲가혁 인천은혜병원장(대한요양병원협회) ▲노용균 한림대 교수(대한노인병학회) ▲김이연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고형우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신현영 의원은 “기저질환과 만성질환 등으로 감염에 더 취약했던 어르신께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을 돌아보고 우리 의료체계를 살펴봐야한다”며 “이는 건강한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은 유튜브 신현영TV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