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공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4’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에 대해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는 IT매체 스마트프릭스와 함께 갤럭시Z폴드4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때 공개된 갤럭시Z폴드 4의 모습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이 전작보다 눈에 띄게 줄어들고, 후면 카메라 디자인의 경우 튀어나온 별도의 모듈이 아닌 기기 본체에 렌즈가 직접 배치된 모습이었다.
또,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3X)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5일 IT 팁스터 테크톡TV(@Mr_TechTalkTV)는 갤럭시Z폴드 4의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전작과 유사하게 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테크톡TV는 얼마 전 아직 출시 전인 갤럭시Z플립4의 실제 제품 사진을 유출한 IT 팁스터다.
또, 그는 기존 온리크스의 전망대로 갤럭시Z폴드가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기존 삼성 폴더블폰의 카메라 사양이 아주 뛰어나진 않았다며, 갤럭시Z폴드 4의 카메라가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 결합될 경우, 2022년 최고의 스마트폰 이 될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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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갤럭시Z폴드3는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모듈, 2배 줌이 가능한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그 외에도 갤럭시Z폴드4에는 새로운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으며, 퀄컴의 최신 프리미엄 칩인 스냅드래곤 8 플러스 젠 1에 무게는 더 가벼워지고 화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