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Anthony(트위터 @TheGalox_)를 인용해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주요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 모델은 ▲A16 바이오닉 프로세서 ▲128/256/512/1TB 스토리지 ▲8GB 램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향상된 페이스ID 기능 ▲iOS16 운영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또, 아이폰14 프로 모델은 6.1인치, 프로 맥스 모델은 6.7인치 화면의 120Hz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배터리의 경우도 프로 모델은 3200mAh, 프로 맥스 모델은 4323mAh 배터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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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프로의 가격은 1099달러,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1199달러로 이전보다 100달러씩 올라 갈 것이라고 알려졌다. 전작 아이폰13의 가격은 아이폰13 799달러, 아이폰13프로 999달러, 아이폰13프로맥스 1099달러였다.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경우 전작과 달리 노치가 사라지고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ID 센서를 위한 타원형+원형 구멍이 뚫린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디스플레이 원가 비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4800만 화소 카메라 및 전 세계 공급망 이슈도 가격 인상 이유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