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웹3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온리원'은 30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8개월만에 서비스 추가 및 편의성 개선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리원은 솔라나 블록체인에 구축된 NFT 기반 웹3 소셜네트워크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NFT를 발행해 본인들의 콘텐츠 접근 권한을 주는 C2E(Create to Earn)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운영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와 홍콩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애니모카브랜즈, 솔라나 재단 등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온리원은 이번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크리에이터-이용자 간 메신저 기능, NFT 멤버십 기능, NFT 마켓플레이스 등 새로운 기능들을 담았다.
'멤버패스 NFT'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NFT의 발행 개수와 가격을 정해 발행할 수 있으며 이를 구매한 이용자는 특별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지원한다.
슈퍼팬 NFT는 크리에이터 1명당 1개의 NFT만 발행 가능하며 경매를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보유자는크리에이터가 받는 일정 인센티브를 같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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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온리원은 플랫폼 유저가 메신저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팁을 주는 기능, 예치(스테이킹)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참여 등 유저 입장에서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플랫폼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레온 리 온리원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최근 웹3 소셜 네트워크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변화에 맞춰 온리원 팀도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를 위한 플랫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온리원 플랫폼은 콘텐츠를 쉽게 수익화하고 콘텐츠 소유권의 탈중앙화, 커뮤니티에 의한 소셜 네트워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