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자영업자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전남지역 점주 대상 배달 플랫폼 1대1 교육 실시

인터넷입력 :2022/06/30 09:58

요기요는 디지털배움터와 함께 전남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을 통한 배달 플랫폼 홍보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점주들이 편리하게 가게를 운영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장년층 자영업자는 이 교육으로, 배달앱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를 시도해 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정부 주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관련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가 함께한 금번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 강사가 직접 가게로 방문해 점주와 1대1로 진행된다. ▲디지털 마케팅의 종류와 홍보방법 ▲배달서비스 및 혜택 안내 ▲배달앱 시스템 이용 방법 ▲리뷰 관리 및 이벤트 진행방법 등 디지털 마케팅과 배달앱 가게 운영 노하우에 대한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사진=요기요)

또 교육에 참여한 요기요 점주에겐 앱 내 고객 할인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모집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요기요 전남 지역 점주라면 누구나 ‘요기요 사장님포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점주에게 강사가 개별 연락 후 교육이 진행되며 매월 첫 번째 월요일마다 최종 참석자가 발표된다.

향후 요기요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전남 지역 내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40대 이상 요기요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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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요기요 파트너마케팅실장은 “이번 교육이 점주 가게 운영에 적극 활용돼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고, 요기요 역시 자영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은 동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위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