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정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판매 성장이 전년 대비 45%인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줄었다.
이달 26일까지 판매량을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7% 증가한 수치로, 초여름 정수기 판매량은 4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에 관해 전자랜드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며 정수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홈카페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아이스 음료나 따뜻한 음료를 집에서 쉽게 만들기 위해 정수기를 구매하는 점 역시 정수기 판매를 견인한 원인 중 하나"라며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 방문하면 다양한 제조사의 정수기를 비교 체험 후 소비자 특성별로 적합한 정수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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