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는 11월 업무용 메신저 행아웃 서비스를 종료한다.
구글은 27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지메일과 구글챗이 행아웃을 대체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행아웃 이용자들을 다른 서비스로 이관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부터 행아웃에 접속하면 지메일·구글챗으로 이동하라는 안내가 표시된다.
서비스 종료 한 달 전부터는 행아웃에서 해당 메신저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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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서비스를 중단하기 전 행아웃 대화 기록 사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글은 이날 구글챗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챗은 앞으로 전화 걸기, 여러 이미지 공유 등 기능을 차례대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