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G70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G70 트렁크 공간을 확장한 왜건형 모델이다. 다양한 소비층의 여러 요구조건을 충족하고자 개발됐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465리터고, 4:2:4 비율로 접히는 2열 시트를 모두 활용하면 1천535리터로 늘어난다. 크고 작은 짐을 싣고 나르기 용이하다.
기본편의사양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제네시스 카페이 ▲음성인식 차량제어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이 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다.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6.0kg.m, 복합연비 리터당 10.4km를 낸다.
스포츠 모델은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차동제한장치를 추가 장착한다.
주행 안전을 돕는 안전사양은 ▲전방충돌방지보조 ▲다중충돌방지자동제동 ▲안전하차경고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등이 있다.
판매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하고, 기본가격은 프리미엄 4천310만원, 스포츠 4천70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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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관계자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G70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70 슈팅브레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