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국립공원 야영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공원 야영학교는 친환경 야영문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준비한 여름철 특화 교육 과정이다.
총 1천4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달간 월악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총 52회 운영한다.
야영학교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월악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총 52회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초보 야영 ▲친환경 야영 ▲야간 야영 체험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월악산(닷돈재풀옵션야영장), 지리산(뱀사골힐링야영장), 설악산국립공원(설악동야영장)에서는 야영장비 사용법, 모닥불 관리법, 야영 매듭법 배우기 등 초보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야영을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한려해상(학동자동차야영장), 변산반도(고사포야영장), 주왕산(상의야영장), 태안해안(몽산포·학암포야영장)에서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법, 탄소중립 야영 방법 등 친환경 야영에 대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덕유산(덕유대야영장)과 월출산(천황야영장)에서는 밤하늘 별자리 관찰 체험, 오대산(소금강산자동차야영장)에서는 야간 곤충 관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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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회차별로 5팀을 모집하고, 한 팀당 1인부터 4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지만 야영장 이용료는 현장 결제가 필요하다.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