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코더, 중기부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 팁스 선정

컴퓨팅입력 :2022/06/20 10:13    수정: 2022/06/20 10:15

슈퍼코더(대표 윤창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팁스 선정 과정에서 슈퍼코더의 시장성 및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것이 슈퍼코더 측의 설명이다.

슈퍼코더는 개발자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 및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숙련된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역량 평가 및 인사 관리를 대행하는 플랫폼이다.

슈퍼코더

슈퍼코더 웹사이트 이용 시 기업은 원하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 채용을 의뢰할 수 있으며, 해외 개발자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테스트를 응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발 역량이 검증된 해외 개발자를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채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해외 개발자와의 원격 근무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기업에 인사 관리 가이드 및 피드백을 제공해 알맞은 업무 시스템을 조성하도록 돕는다. 슈퍼코더를 통해 개발자 채용에 성공한 B2B 기업 ‘쿼키(Qwerky)’는 “슈퍼코더 덕분에 개발자를 2주 만에 채용하고 서비스 출시에 성공했다”며 후기를 공유했다.

관련기사

슈퍼코더는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총 950명의 개발자를 검증했으며, 총 17개 고객사에 개발자 30명을 매칭하며 분기별 성장률 189%를 기록했다. 고객사 만족도 9.73점을 달성한 슈퍼코더는 올해 베트남, 필리핀, 인도 시장까지 고객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개발자 소싱 국가를 넓힐 계획이다.

윤창민 슈퍼코더 대표는 “개발자 수급이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개발 표준에 맞는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고객들이 글로벌 개발자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