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 2주만에 글로벌 매출 2천400만 달러(한화 약 311억 원)을 돌파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3일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 핵앤슬래시 RPG다.
지난 1996년 PC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 중 최초로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됐으며 액트 단위로 진행되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MMORPG 구성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김한준 기자의 e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이용자 성향 따라 크게 엇갈릴 호불호2022.06.07
- LGU+, 갤S22 디아블로이모탈 패키지 출시2022.06.07
-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AAA 핵앤슬래시 경험을 모바일로"2022.05.26
-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6월 3일 정식 출시2022.04.26
디아블로 이모탈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천300만 달러(약 168억3천500만 원),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1천100만 달러(약 142억4천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의 43%가 미국에서 발생했고, 한국이 23%로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8%, 독일은 6%, 캐나다는 3%의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