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지난 16일 ‘2022 인텔 로보틱스 서밋’을 개최하고,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적용 가능한 엣지 AI 기술을 소개했다.
인텔코리아는 지난 2019년 국내 AI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엣지 AI 포럼'을 처음 개최했다. 3회째인 올해는 '인텔 로보틱스 서밋'으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행사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초소형 PC 누크(NUC), 적외선 센서 탑재 리얼센스 카메라 등 기술을 시연했다.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는 일반적인 2D 카메라와는 달리 3차원 깊이(depth) 정보를 추가 제공해, 로봇에 적용하면 충돌회피, 위치 및 지형 인식, 거리측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로봇솔루션 개발 업체인 크로스젠과 클로봇이 서밋에 참석해 인텔 로보틱스 솔루션 활용 및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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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비접촉 문화 확산으로 로보틱스와 AI기술 활용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파트너사들과 인텔 AI기술을 활용한 로보틱스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