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타히티' 출시

6방향 안마볼이 손마사지...음성 등 7가지 핸드모션 입체안마 구현

홈&모바일입력 :2022/06/17 10:00

LG전자가 프리미엄 안마의자 신제품 'LG 힐링미 타히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힐링미 타히티는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안마를 구현한다.

LG전자는 한국인 표준 체형에 맞춰 신제품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맞춤형 안마코스인 '마이 코스'도 추가했다. 안마 부위, 강도, 속도 등을 설정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각자 저장해둔 맞춤코스가 실행된다. 지문인식은 최대 6명까지 저장 가능하다.

LG전자가 강화된 안마 성능과 편리한 맞춤형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타히티를 17일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이 신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이번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안마의자 라인업으로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향후 추가적인 안마코스와 신기능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 힐링미 안마의자의 다양한 편의기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안마의자를 사용하다가 음성만으로도 안마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피로회복", "직장인" 등 안마코스를 말하거나 "전신 안마 세게", "발바닥 약하게"와 같은 안마 세기를 말하면 안마의자가 그에 맞춰 동작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저소음으로 설계했다. 조용조용 코스 기준 약 34데시벨(dB)로 조용한 도서관보다 낮은 수준이다. 고객의 등, 허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시트,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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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힐링미 타히티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460만원이다. 렌탈로 이용할 경우 6년 계약 기준 월 7만 900원이다. 렌탈 이용 시,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1년 마다 방문해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하고 주기에 따라 가죽도 교체해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LG 힐링미 안마의자의 앞선 편리함, 강력한 안마 기능,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