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16일 AMD 라이젠 6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업무용 노트북 '씽크패드 Z' 11종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씽크패드 Z시리즈는 지난 1월 CES 2022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라인업이며 AMD 모바일용 라이젠 6000 시리즈 프로세서, 라데온 내장그래픽 칩셋과 터치 가능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씽크패드 Z13은 최대 AMD 라이젠 7 프로 6860Z 프로세서, 씽크패드 Z16은 최대 AMD 라이젠 9 프로 6950H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다.
씽크패드 Z13은 13인치(최대 2880×1800 화소), 씽크패드 Z16은 16인치(최대 4K)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문서 작업 등에 최적화되었고 OLED 디스플레이 선택시 돌비비전이나 HDR10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저장공간 암호화, TPM 2.0 호환 등 각종 보안 작업을 처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칩을 프로세서 안에 내장했고 윈도11을 기본 탑재했다. 와이파이 칩셋으로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을 이용해 와이파이6E도 지원한다.
제품 포장재는 100% 재활용 및 퇴비화 가능한 대나무와 사탕수수로 만든 소재를 적용했고 전원 어댑터 플라스틱 원재료 중 90%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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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씽크패드 Z16이 아틱 그레이 컬러 1종, 씽크패드 Z13은 브론즈, 아틱 그레이, 비건 가죽 등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라이젠 5 프로 6650U 프로세서와 LPDDR5 16GB 메모리, 256GB NVMe SSD와 13.3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씽크패드 Z13이 221만 4천원. 라이젠 5 프로 6650H 프로세서와 LPDDR5 16GB 메모리, 256GB SSD와 16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씽크패드 Z16은 279만 3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