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토레스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2천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 신차 사전계약 대수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 3천13대였다.
토레스는 입체적으로 다듬은 그릴·램프·범퍼와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 리어 가니시로 오프로더 못지않은 남성미를 발산한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센터 디스플레이·버튼리스 컨트롤 패널 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행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하고, 센터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 제공해 운전 재미를 돋운다.
버튼리스 컨트롤 패널은 통풍·열선시트, 에어컨·히터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시보드는 얇게 만들어 탑승자에게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트렁크 기본 적재 용량은 703리터고,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1천662리터로 늘어난다.
엔진은 GDI 터보고,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와 파워트레인을 꾸린다. 기본 안전사양으로는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부주의운전경고 ▲안전거리경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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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가 시장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신차가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레스 가격은 트림별로 T5 2천690만~2천740만원, T7 2천990만~3천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