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콘텐츠재단(이사장 정욱)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미래콘텐츠재단이 주관하는 ‘2022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본 대회는 게임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 포트폴리오 마련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미래콘텐츠재단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행사다.
대회 기간 중 서울시 소재 80개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산업정보교) 학생들은 팀으로 모여 기획안을 작성하고, 그래픽과 오디오, 그리고 코딩 작업까지 직접 수행하며 창작 게임 콘텐츠 개발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각 팀과 1대1로 매칭된 개발자 선배들과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생생한 지식을 전수 할 예정이다.
출품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은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신청 팀은 기획안 작성법, 개발 이론, 저작권 이해 등 게임 콘텐츠 개발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자유 양식으로 작성한 기획안을 7월 5일까지 제출하면 이에 대한 평가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이 7월 13일 발표된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대회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기획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One-day 특강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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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각 팀은 본격적인 게임 콘텐츠 개발에 돌입하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현직 게임 콘텐츠 전문 개발자 선배와 약 6주간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최종 버전을 출품하게 되며, 수상작은 9월 7일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의 현장 심사 및 시연을 거쳐 결정된다. 현장 심사 및 시연의 전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게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본선 진출 팀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순서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 및 장려상 3팀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별상 3팀에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