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팀 활동 잠정 중단…BBC·블룸버그 등 외신도 주목

생활입력 :2022/06/15 10:18

온라인이슈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외신도 이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 뉴스1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방탄티비(BANGTANTV) 채녈을 통해 공개한 '찐 방탄회식'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당분간 단체 활동을 중단하고 각자 활동을 할 계획임을 알렸다. 멤버들은 제이홉의 솔로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며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외신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챕터 발표에 주목했다. 영국 주요 매체 BBC는 '방탄소년단, 팀 활동 중단 및 솔로 프로젝트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방송 내용을 다루며 이들의 새로운 행보에 주목했다.

미국 블룸버그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프로젝트에 집중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외에도 미국 CNN, 중국 시나연예, 일본 산케이 스포츠 등 해외 주요 매체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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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를 발매,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았다. 이들은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새 앨범 '프루프' 타이틀곡 '옛 투 컴'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