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 파일 탐색기 ‘탭’ 지원한다

컴퓨팅입력 :2022/06/14 18:05

윈도11 파일 탐색기가 웹브라우저처럼 탭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채널에 신규 기능이 포함된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5136을 공개했다.

프리뷰 빌드 25136은 파일 탐색기 제목 표시줄에 탭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웹브라우저처럼 하나의 창에서 여러 폴더를 동시에 열고 작업이 가능하다.

탭이 추가된 윈도 파일 탐색기(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자주 사용하 폴더는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프로필과 연동도 가능하다. 연동한 폴더는 문서, 사진과 같이 동기화된 폴더에 바로가기 경로가 제공된다.

작업 표시줄에는 스포츠 및 금융 관련 속보를 알리는 동적 위젯 콘텐츠가 추가됐다. 속보를 클릭하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된 추가 정보가 제공되며, 해당 정보와 상호작용하지 않으면 날씨 표시로 전환된다.

또한, 이모티콘 패널에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애니메이션 GIF를 보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공개된 버전은 아직 테스트 단계로 버그나 수정 사항이 있을 경우 문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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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피스 프로 X의 윈도 사용자는 이 빌드에서 최대 절전 모드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검은 화면이 출력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종료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만다 랑고스키 윈도인사이더 매니저 해당 기기 사용자는 수정 사항이 포함된 빌드가 릴리스될 때까지 사용을 삼가 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