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 조달청 판매등록

혁신조달제품 ‘HiSU’ ‘PCLOK II’에 이은 성과…캐나다 공공조달 사업에 긍정적 영향 기대

헬스케어입력 :2022/06/13 09:18

피씨엘(KOSDAQ 241820)은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가 조달청에 판매를 위한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나라장터 등을 통해 정부조직과 공공기관 등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씨엘은 관계자는 “혈액대량스크린시스템 HiSU와 현장형 신속진단장비인 PCLOK II가 조달청 지정 혁신조달제품으로 등록된 것에 이어 세번째 상품으로 코로나19 타액자가검사키트가 공공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타액자가키트의 편의성 등에 많은 공공기관 등이 관심을 가지고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공공시장에 참여하게 된 만큼 조달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타액 진단키트.(사진=피씨엘 제공)

피씨엘의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기존의 코를 찌르는 방식에 비해 사람에 따른 검사 능숙도 차이가 없으며, 편의성도 높다. 특히 만 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임상시험을 완료된 유일 제품이며, 국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가 확인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한편 피씨엘은 캐나다 공공조달 사업에도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국내 공공조달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이 캐나다 공공조달 사업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피씨엘 관계자는“지난 4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캐나다 공공 조달 사업에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내 공공조달 사업 진출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