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대 1인 가구 겨냥한 인터넷 요금제 출시

이전 설치비 무료…최대 1년 일시정지 가능

방송/통신입력 :2022/06/12 13:04    수정: 2022/06/12 13:23

LG유플러스는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월 1만원대 요금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인터넷 요금제는 ▲100M(월 1만9천800원) ▲500M(월 2만6천400원) ▲1G(월 3만3천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인터넷 요금제에 기본 포함돼 있던 와이파이를 제외하고 월 이용료를 4천400원가량 낮췄다. 가입은 LG유플러스의 공식 홈페이지인 LG유플러스 닷컴에서 진행할 수 있다. 

20대는 중간 해지가 어려운 장기 약정 없이 1년 단위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 1회 이전설치비도 면제된다. 정기적인 방학이나 휴학 등 20대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최대 1년간 서비스를 일시 정지할 수도 있다. 

신규 요금제 출시로 소비자는 자신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인터넷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과 와이파이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에는 기가 와이파이가 기본 구성품에 포함돼 있는 기존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필요하지 않으면 월 1만9천800원에 100M 인터넷을 제공하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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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신규 요금제 출시를 맞아 20대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9일까지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 3종의 자취소품(혼밥식기+조리도구/핸디청소기+욕실청소세트/미니조명+멀티탭2구) 중 한 가지와 로젠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사비 5% 할인이 제공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공식온라인 스토어 전용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