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PNC2022 승자 예측 픽뎀 챌린지 시작

아이템 판매 수익 30% 총상금에 추가, 참가팀에 배분

디지털경제입력 :2022/06/10 18:12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의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Pick’em 챌린지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우승팀 등을 예측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로, 이스포츠 팬들의 경기 몰입도와 보는 재미를 극대화해주고 있다.

PNC 2022 승자 예측 이벤트는 16개 참가 팀 중 최종 우승을 할 것으로 예측되는 팀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최대 7팀까지 가능하며, 우승팀을 정확하게 예측할 시 총 100,000 EP(Esports Points)를 획득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투표권’은 PNC 2022 공식 중계 채널에서 공개되는 전용 코드나 인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NC 2022 픽뎀 챌린지 시작.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는 PNC 2022 아이템도 공개됐다. ‘PNC 2022 올인원 번들’을 인게임에서 구매할 경우, ▲핫 스트릭 모자 ▲핫 스트릭 재킷 ▲핫 스트릭 바지 ▲핫 스트릭 부츠 ▲핫 스트릭 - M416 ▲댄스 – ‘챔피언의 투쟁’과 함께 투표권 5장을 획득하게 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승자 예측 투표는 2일차 매치가 시작되기 전인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팬들의 Pick’em 챌린지 참여로 인해 PNC 2022의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6억 3천만 원)보다 더욱 커질 예정이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PNC 2022 총상금에 추가되어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게 차등 배분된다. 작년에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강자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에서는 Pick’em 챌린지를 통해 총상금이 두 배 이상 확대돼, 441만 달러(약 52억 5천만 원)에 달했다.

승자 예측 외에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트위치 중계 채널에서 진행되는 트위치 드랍스와 Pick & Go 이벤트, Twire의 판타지 리그 참여를 통해 EP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EP로는 상점에서 ‘PNC 2022 테크 조끼(Level 2)’와 밀수품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PC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콘솔에서는 29일 오전 11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PNC 2022 경기는 오후 8시(한국 시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PNC 2022 관련 정보와 온라인 이벤트 소식은 PNC 2022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한편, 개막 전날인 15일에는 PNC 2022의 재미를 더해줄 ‘PNC 2022 선수단 미디어 데이’가 열린다. PNC 2022 대회와 참가 팀에 대한 소개 외에도,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견제 상대 등을 이야기하는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의 ‘Inonix(이노닉스)’ 나희주, 일본의 ‘SHEVA(쉐바)’ Jumpei Ishikura,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Savior(세이비어)’ Hu, Wei-Zhong, 중국의 ‘Aixleft(아시 래프트)’ ZiXuan Zuo가 각 국가의 대표로 참가한다. 선수단 미디어 데이는 15일 한국 시간 오후 5시 30분부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