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상화 하이퍼워크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이달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2022(CommunicAsia 2022)’에 참가해 자사의 가상 데스크톱 및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틸론이 참가한 커뮤닉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최대의 세계 4대 ICT 박람회다. 각국 ICT 기업, 투자자 및 바이어가 참여해 전시 및 교류를 진행한 글로벌 행사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커뮤닉아시아 2022’는 40여 개국의 330개 기업이 참가했다.
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스테이션 v9.0 ▲DaaS(Desktop as a Service) 솔루션 elcloud4.0 ▲영상회의 기반 협업 플랫폼 센터페이스(CenterFace) ▲ 브라우저 기반 가상 데스크톱 접속 클라이언트 메타&고(Meta&go)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센터버스(CenterVerse)를 선보였다. 특히, VDI 솔루션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한 센터버스는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고 틸론은 설명했다.
'센터 버스'는 메타버스 내부에서 풀 브라우징 및 PC 응용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며, 틸론의 자체 화상회의 솔루션과 통합으로 원활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국내 최초 가상화 부문에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 버전을 획득한 VDI 솔루션 Dstation v9.0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행정, 금융, 국방, 의료, 교육, 외교, 산업 등 높은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의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틸론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난 21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특허 기술 기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자체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싱가포르 현지 기업을 비롯해 여러 기업과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더 나아가 북미 지역까지 우리 솔루션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솔루션 등 틸론의 핵심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패러다임과의 접목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