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협력사 11개 기업과 정부 클라우드 전환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쌍용클라우드(SSC)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행정안전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대전환 사업에서 현재까지 발주된 8개 사업 중 2021년도 행정 공공 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센터 이전통합 (1차∙3차), 2022년도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상세설계(2차) 등 5개 사업을 수주, 성공적으로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며, 올해에도 약 1천600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대전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다수의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이 필수적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해가고자 이번 SSC파트너십(SSCP)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토종 클라우드 기업인 ㈜이노그리드, 국내 CSP의 프리미엄 파트너인 ㈜위버시스템즈, ㈜웰데이타시스템,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전문 기업인 ㈜엠티데이타, 공개SW DBMS 전문 기업 비욘드데이터㈜, 클라우드 설계 및 전환 전문 기업인 ㈜클라이온, ㈜데이콘인피니티, ㈜디씨온, ㈜세찬아이앤씨, AP전문 기업인 케이엘정보통신㈜, ㈜피플데이타로 국내 클라우드 전문 기업 이 참여했다.
아이티센그룹 DX BU장 이세희 사장은 "이번 ‘SSC’ 파트너십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공공 및 민간부문의 클라우드 사업에서 검증된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전문 기업으로 함께 동반성장하는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쌍용정보통신은 국내 1호 IT 서비스 기업으로써 디지털 전환(DT)를 준비하는 기관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원스톱 서비스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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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공공 전환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과 보다 긴밀히 협업해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고, 2025년까지 공공 디지털 전환에도 함께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2025년까지 1만 9개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의 합종연횡은 경쟁력을 보유한 전문 기업 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동 분야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체 역량과 협력사를 갖춘 기업은 아이티센그룹이 유일하며, 앞으로 계열사 쌍용정보통신을 중심으로 2차 MOU 등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련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