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 하이로펀트 클래스 리메이크 예고

6월 15일 업데이트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22/06/08 12:15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8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하이로펀트’ 클래스 리메이크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리니지2 이용자는 오는 15일부터 ▲’하이로펀트’ 클래스 리메이크 ▲평일 NON PVP 서버 ‘신화’ ▲프레스티지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추가 업데이트 내용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로펀트’는 기존에 파티의 버프(Buff, 강화효과)를 담당하던 클래스다. 엔씨(NC)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하이로펀트를 물리와 마법 스킬을 동시에 구사하는 ‘하이브리드 딜러’ 클래스로 리메이크한다. 특히 ‘크루세이더’로 변신 시 버프를 통한 강화로 딜러의 역할이 극대화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 ‘크루세이더’ 업데이트 예고.

리니지2는 이용자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화’ 서버를 ‘평일 NON PVP(Non-Player vs Player, 플레이어간 전투 불가능) 서버’로 개편한다. 신화 서버 이용자는 오는 15일부터 평일 동안 PvP를 진행할 수 없다. 주말 및 월드 서버에서는 일반 서버와 동일하게 PvP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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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본서버 이용자에게 ‘프레스티지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쿠폰을 사용해 과거 인챈트에 실패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복구 대상 기간은 2020년 10월 28일부터 2022년 6월 8일까지로 역대 최장으로 진행한다. 대상 아이템은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쿠폰에 포함된 ‘무한의 은총 룬’을 인벤토리에 소지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은총 제한 없이 사냥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추가로 받는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A 그레이드 무기와 방어구를 얻고, 특정 레벨 달성 시마다 ▲탈리스만 ▲서클릿 ▲인형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