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 내정

금융입력 :2022/06/07 15:19    수정: 2022/06/08 11:16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전 위원장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된 이복현 전 부장검사.

이복현 금감원장 내정자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42회)에 합격한 인물이다. 이후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 등을 거쳤으며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