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을 참전 유공자 자녀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재작년부터 독립 유공자와 국가 유공자 본인, 자녀, 손·자녀에 해당하는 라이더에게 바로고 상해보험인 ‘The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간 독립, 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인 라이더 24명이 수혜를 받았다. 해당 상품은 본인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보상과 휴업 손해 장해보장,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한다.
바로고는 보훈 대상 라이더를 위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턴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 자녀에 해당하는 라이더에게도 지원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보훈 대상 라이더는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동안 기한 없이 ‘The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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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웨이스트 백 등 바로고 굿즈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훈 대상자에 해당하는 라이더는 신청서를 작성해 증빙 자료와 함께 바로고 기사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바로고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훈 사업을 운영해왔다”며 “보훈 대상 라이더 분들이 보험료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