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케이블TV 기반 양방형 커머스 오픈

제철장터 TV몰 통해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2/06/02 16:40    수정: 2022/06/02 16:42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에 소개된 전국 팔도의 로컬푸드를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케이블TV 양방향 커머스 ‘제철장터 TV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블TV 기반의 커머스몰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해 지역 생산자 판로를 넓히겠다는 뜻이다. ‘지역 밀착형 커머스 창구’ 역할의 연장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철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24시간 연결한다. 시청자는 헬로tv 제철장터 페이지에서 상품 검색부터 주문, 결제, 배송조회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카드로 TV 리모콘 결제도 가능하다. 향후 약 300개까지 취급 품목 수를 늘릴 예정이다.

‘제철장터 모바일몰’은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이다. 리뷰를 통해 후기를 살펴볼 수도 있다. 또 헬로tv 가입자가 아니라도 구매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LG헬로비전은 제철장터 오픈 프로모션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한달 동안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케이블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을 통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농어민이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철장터가 새로운 지역 밀착형 커머스 창구의 역할을 맡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이 힘을 얻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