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유소는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유소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주요 산업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주유 고객 선호와 ESG 시대 흐름을 발빠르게 반영하는 SK주유소에 고객이 높은 신뢰도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주유소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유소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3천여 개 주유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운전자와 주유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제품, 서비스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고급휘발유 신제품 ‘솔룩스 플러스’는 연료가 연소하는 동안 엔진 내에 생기는 찌꺼기 양을 줄였다. 엔진을 보호해 차량 수명을 늘리고, 엔진출력과 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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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여 대기오염 물질 감축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판매한 ‘탄소중립 석유제품’은 주유소 고객이 탄소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생산·수송·소비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만큼을 조림, 산림복원 등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한 것이다.
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는 “고객 중심 마케팅과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을 지속 개발 및 추진하겠다”며 “SK주유소를 연료를 채우는데 그치는 ‘주유 공간’이 아니라 ‘고객만족 스테이션’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