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 오픈

유지 보수(AS), 기술 상담,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국내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인 두산로보틱스가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 AJ ICT와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컨택센터에서 기술 상담,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고장 진단 서비스, 현장 서비스 접수 등을 지원한다. 고객 응대를 위해 전화, 홈페이지,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며, 고객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고객별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현장 서비스로 협동로봇의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유지보수(AS) 등을 제공한다. 수원과 대구를 거점으로 전국 대응 유지보수망을 구축해 일반 건은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긴급 건은 1일 이내에 방문한다. 또한 올해 안에 협동로봇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50명을 양성해 고객 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컨택센터 오픈은 지난 3월 AJ메인터넌스파트너와 MOU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라며 "컨택센터 및 현장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AJ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지보수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