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애니팡 IP를 활용해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애니팡 IP에 대한 10년 만의 재해석이자, 디지털 사업화를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여 종의 시리즈로 국내 시장에서만 누적 9천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 IP는 국내서 누구나 아는 게임으로 설명되는 유일한 게임 IP로 평가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NFT 사업은 구매자들에게 게임 서비스와 NFT 이용에 혜택을 부여한 일종의 멤버십 개념의 ‘애니팡 클럽’(가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중성을 기반으로 소유자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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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위믹스를 통해 해외에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애니팡클럽은 보편적 혜택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의 소유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결하며 국내외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보유와 다양한 서비스 참여라는 무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