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25일(현지시간) 모데나 본사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공개했다.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개발하고 비알레 치로 메노티 공장에서 생산하는 MC20 첼로는 강력한 엔진, 혁신적인 접이식 유리 지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마세라티가 자체 제작한 V6 가솔린 터보다. 최고 출력 63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3초에 끝낸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
안전사양은 풍부하다. 주차센서, 후방카메라, 360도서라운드뷰, 사각지대모니터링, 긴급자동제동, 교통표지판인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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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옆이 아닌 위로 열린다. 접이식 유리 지붕은 PDLC(Polymer-Distributed Liquid Crystal) 기술을 적용해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투명과 반투명을 오간다. 개폐 속도는 12초다. 동급 가운데 가장 빠르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는 MC20 첼로로 세계 슈퍼 스포츠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