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17일(현지시간) PC와 콘솔로 출시된 RPG 파이널판타지15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천만 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파이널판타지15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된 게임으로 시리즈 최초 오픈월드와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출시 한달만에 글로벌 600만 장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특히 퀵타임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 조작을 간소화 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통해 캐주얼하게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게임으로 유입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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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요소 역시 비슷한 퀘스트가 반복되고 게임의 진행 역시 일관적으로 진행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는 했지만 파이널판타지 세계관의 특징적인 요소를 배치한 맵 디자인과 난이도 분배가 잘 이뤄진 던전 구성은 게임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판매량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PC, 구글 스타디아 등 파이널판타지15가 출시된 모든 플랫폼의 패키지와 다운로드 판매를 포함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