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PC방 리포트...PC방 주간 평균 가동률 13.3%

디지털경제입력 :2022/05/17 16:55

엔미디어 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17일 5월 2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5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75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0% 감소, 전월 대비 39.6% 증가, 전년 대비 12.8% 감소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6%, 주말 평균 17.5%로 주간 평균 13.3%를 기록했다.

공휴일 효과로 사용량이 증가했던 5월 1주차 대비 주요 게임의 사용량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몇몇 게임의 사용량 증가가 돋보이는 한 주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감소했으나 점유율이 45.0%로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출시 4주년 맞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피파온라인4는 점유율 9.8%로 2위에 위치했고 ‘엘가시아’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보인 로스트아크는 점유율 5.4%로 전주 대비 소폭의 감소에도 변동없이 4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주차 ‘VAL 조각 플렉스’ 이벤트를 시작한 발로란트에 1계단 순위가 밀려났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점유율 상승과 함께 8위에 오르며 다시금 순위교체에 성공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태양샘의 분노’를 공개하며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고 ‘시즌 6: 썸머 프리시즌’을 시작한 이터널 리턴은 1계단 상승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판타지14는 신규 확장팩 ‘효월의 종언’을 출시, 전주 대비 2배 이상의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16계단 상승한 23위에 랭크 됐고 패스오브엑자일은 신규 리그 ‘파수꾼’을 공개하며 3배 이상의 사용시간이 증가해 29계단 뛰어오른 24위로 30위권 내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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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그는 이주의 게임으로 패스오브엑자일을 선정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신규 시즌 및 리그 공개마다 큰 관심을 받는 게임 중 하나로 이번 ‘파수꾼’ 공개 이후 기존 사용시간의 3배이상이 증가했다. 점유율 역시 '파수꾼’ 공개 전 0.07%에서 공개 후 0.23%로 0.16%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