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젊은 층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3만2천436명, 해외유입 15명 등 총 3만2천45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2만7천086명(해외유입 3만2천264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천540명(20.2%)이며, 18세 이하는 6천183명(19.1%)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4천453명(44.6%) 비수도권에서는 1만7천983명(55.4%)이 발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7명, 신구 입원환자는 355명이다.

사망자는 20대 1명, 30대 2명, 40대 2명, 50대 4명, 60대 7명, 70대 16명, 80세 이상 20명 등 5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606명(치명률 0.13%)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2,19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8%, 준-중증병상 22.8% 중등증병상 14.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5%이다. (5.13. 0시 기준)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2천781명(수도권 1만5천40명, 비수도권 1만7천741명)으로 5월1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3만5천442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먹는 치료제의 전체 재고량은 56만2천398명분(5월12일 오후)이다.
관련기사
- 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3925명…사망 29명2022.05.11
- 코로나19 신규환자 5만7464명…사망 122명2022.04.28
- "미국도 이제 리스크"…시장 넓히는 현대차·기아, 인도가 최대 격전지2025.08.03
- '로밍 데이터 2배'...출국 전 '로밍' 확인 필수2025.08.03
팍스로비드의 경우 지금까지 24만5천380명분이 사용됐으며, 라게브리오는 2만180만명분이 사용됐다. 치료제는 대부분 재택치료자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549개 병원 8만3천10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