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비즈니스 확대 및 주도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K㈜ C&C는 11일 개최한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NTF 생태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그룹 정호영 리더는 “NFT 사업을 하기 위해선 밸류 체인이 마련되어야 하는 만큼 지금은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시장 규모를 키우며 해답을 찾아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NFT생태계는 NFT 비즈니스 전체를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태계에 포함된 파트너사는 서로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 교류하며 플랫폼을 성장시키고, 고객 및 사업 분야를 공유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마켓플레이스와 투자사와 연계해 기업이 성장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태홍 도지사운드클럽 대표는 “NFT에코시스템에 다양한 기업이 모여 많은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FT에코시스템에는 SK㈜ C&C를 비롯해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등 계열사와 바른손랩스, 유라클, 클루커스, 팔라, 블루웨일, 모피어스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SK㈜ C&C의 NFT 생태계는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이하 체인체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관련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체인체트는 기업전문 NFT 서비스다.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닌 실무자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NFT 관련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직관적인 UI와 간단한 기능을 지원한다.
NFT 기획을 비롯해 설계, 퍼블릭 기술 지원 등 기업의 요구에 맞춰 유연한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발행, 거래, 외부반출 등 NFT에 특화된 기능을 6가지 카테고리, 17개 API로 제공해 실제 서비스 중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인프라는 BaaS 형태로 제공되며 별도의 설치나 설계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외부와 연동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서비스 내부 데이터 처리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구성하는 등 멀티 체인 구성도 용이해 퍼블릭 블록체인 단독 운영 대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정호영 리더는 “체인제트는 이미 세팅된 메인넷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마련된 기능별 API를 통해 클릭과 인증만으로 원하는 NFT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또한 운영을 위한 별도 전문 조직을 보유해 NFT 서비스부터 관리까지 지원한다”며 “고객은 제공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서비스에 집중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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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제트는 고객 지원 기술도 제공한다. 블록체인 키 보안 서비스는 키 분실 시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 접근 권한을 잃어버리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기술이다.
고객사의 지갑 계정과 자산 계정을 분리해 고객사에서 키를 분실하거나 유출하면 새로운 키를 맵핑하는 방식으로 복구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