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자회사로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 기업인 신시웨이(대표 정재훈)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첨단제조 분야 '핵심 주력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폼'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과제 수행과 상호협력을 위해 위드퓨처, 아이핌, 에이오디컨설팅과 지난 4일 업무협약식을 신시웨이 문정동 본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 고도화 및 스마트 공장 공급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첨단제조 분야(25개 과제)와 유연생산 분야(24개 과제)에 2025년까지 과제당 최대 36억원을 지원하고, 현장적용 분야(195개 과제)는 2026년까지 과제당 최대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유연생산 분야는 초연결 협력제조를 위한 가치사슬 통합 플랫폼 기술, 공장 운영 정보를 활용한 유연생산 최적화 기술, 산업용 엣지 기술 등을 개발한다. 또 첨단제조 분야는 “대·중·소기업 간 데이터와 기술을 공유하는 '한국형 미래·첨단 스마트공장 모델'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대·중소기업간 데이터 공유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 및 핵심 주력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폼 등을 개발한다. 현장적용 분야는 현장맞춤/안전중심형 설비 적용기술, 경험제조 지식화 적용기술, 사람중심 노동/환경친화 적용기술 등을 개발한다.
신시웨이는 블록체인, 단방향 전송장치, 암호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데이터의 권한 및 보안관리 기술'과제를 수행하고, 위드퓨처는 '메타(Meta) 데이터 관리 시스템 체계 구축 및 운영 기술 개발'을 맡는다. 아이핌은 '핵심 주력산업별 스마트 제조용 기업연계형 디지털 인프라∙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맡고, 에이오디컨설팅은 '이산공정(Discrete manufacturing) 특성산업의 설비/공장/기업간 공유 데이터 표준화' 과제를 수행한다.
신시웨이 김광열 혁신사업본부장은 "이번 4개 연구과제 사업을 통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국가 핵심 제조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연계 플랫폼이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면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