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만9600명…사망 83명 늘어

재택치료 24만4487명…고위험 중환자 다소 줄고, 신규 입원환자 급증

헬스케어입력 :2022/05/07 17:39    수정: 2022/05/07 21:33

5월 코로나19 상황이 큰 변화 없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새로운 변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가족 모임이 많아지는 가정의달이라는 점에서 방역당국은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3만9천574명, 해외유입 26명 등 총 3만9천6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0만4천334명(해외유입 3만2천147명)으로 늘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격리치료병동 외관. (사진=김양균 기자)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천864명(22.4%)이며, 18세 이하는 7천262명(18.4%)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8천94명(45.7%), 비수도권은 2만1천480명(54.3%)이 발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전 날보다 4명 줄어든 419명을 기록했으나, 신규 입원환자는 435명으로 전날 대비 161명 늘었다.

사망자는 83명으로 5월 들어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28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3천936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6%, 준-중증병상 25.0% 중등증병상 14.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1%이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3만6천451명(수도권 1만6천9명, 비수도권 2만442명)이 늘어 5월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4만4천4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