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이 첫 무선이어폰(TWS) ‘AK UW100’를 국내에 출시한다.
AK UW100은 아스텔앤컨만의 사운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하이엔드 TWS다. 대부분의 TWS 제품이 음질보다는 저전력에 초점을 맞춰 블루투스 칩셋과 DAC(디지털 투 아날로그 컨버터)를 일체형으로 만드는 것과 달리, AK UW100은 아스텔앤컨의 DAC 기술력을 통해 사운드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또 고가의 인 이어 모니터 이어폰(IEM)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미국 놀스의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모든 장르에서 깨끗하고 정확한 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선 연결을 위해 최신 블루투스 칩셋 프리미엄 티어 QCC5141를 탑재했으며, 퀄컴의 차세대 고품질 코덱인 aptX 아답티브를 지원해 무선에서도 24비트 음질을 제공한다. 재생 시간은 이어버드 단독의 경우 6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또 급속 충전과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해 편리함을 더했다.
AK UW100에 탑재된 외부 소음 차단 기능(PNI, Passive Noise Isolation)은 중, 고음 대역의 불규칙한 소음과 날카로운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왼쪽 이어버드를 가볍게 한번 터치하면 엠비언트 모드(주변모드)가 활성화되고, 터치와 앱을 통해 총 4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풀 터치 컨트롤을 지원해 소음 제어 외에도 음악 재생, 통화, 볼륨 조절 등 원하는 기능을 스마트폰 없이도 선택할 수 있다.
AK UW100은 지난 3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다. 빛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컬러, 소재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섬세한 소리가 응축되고 퍼지는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스텔앤컨의 AK UW100 출시가격은 34만9천원이다.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와디즈를 통해 단독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30명은 14% 할인된 29만9천원에, 울트라 얼리버드 참가자는 11% 할인된 30만9천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