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남궁훈)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맞아 뜻깊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동 권리 보장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모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실시된다.
캠페인에는 사단법인 트루,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녹색교육센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의 단체가 참여해 모금함을 개설했다. ▲폐장난감을 분해하고 조각들로 새로운 장난감을 만드는 환경 교육 '장난감학교 쓸모' 진행 ▲교육 격차를 해소를 위한 인재양성 사업 및 아동 지원 ▲실외 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의 다양한 문제 해소를 위한 숲 교육 지원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예방 백신 접종 지원 등을 주제로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하단에 댓글을 작성하면 카카오가 1천원을 기부한다. 페이지 내 개별 모금함에 직접 기부할 수도 있으며, 응원, 공유 또는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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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같이가치 관계자는 "모든 아동의 인권 존중과 복지 증진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007년 12월부터 누구나 모금과 기부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운영 중이다. 2022년 4월 기준 누적 기부금액은 약 518억원에 달하며, 1만4천790개 이상의 모금함이 개설 및 운영됐다. 특히 색다른 형태의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