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립현대미술관과 제휴…입장료 50% 할인

빅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도 지원 예정

방송/통신입력 :2022/05/03 09:20

LG유플러스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제휴를 맺고 소비자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활용해 국립현대미술관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기획전시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무료 입장권도 제공된다. 입장료 할인권과 초대권은 'U+멤버스'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또한 LG유플러스는 '데이터플러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고 국립현대미술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플러스는 소비자 특성, 이동패턴 등을 사용해 이용자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요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다.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에는 현재 운영 중인 4개관 방문자의 특성, 주 관심사, 방문 전후 들르는 상권과 명소 등이 포함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리포트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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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더 많은 문화예술 사업자와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소비자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U+멤버스 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은 "LG유플러스 고객이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관에서 특별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