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인재 추천 보상제 '리쿠르팅 런' 시작

입사 추천 시 최대 300만원 포상금 제공 사내 인재 추천 보상제

디지털경제입력 :2022/05/02 11:40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우수인재 채용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추천 보상제 ‘리쿠르팅 런’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쿡앱스는 지난 1월 면접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채용 캠페인 ‘The 100’을 통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다. 이어 사내에서 추천한 인원이 입사할 경우 추천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하는 사내 인재 추천 보상제 ‘리쿠르팅 런’을 통해 인재 경쟁력 확보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쿡앱스 나지영 인사담당자는 “쿡앱스 구성원들은 대부분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 직장의 동료, 업계 관계자 중 쿡앱스의 비전에 동의하고, 쿡앱스 기업 문화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내 추천을 받아 인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리쿠르팅 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쿡앱스는 삼국지 키우기, 써니 하우스, 오늘도 던전을 연이어 히트 시킨데 이어, 현재 트리플 A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가 국내외 애플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반기는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 직군 37개의 채용을 진행 중이며, 채용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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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루팅런 포스터.

쿡앱스는 높은 수준의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 35시간 근무, 점심 시간 2시간, 초봉 5천만 원, 평균 연봉 6천500만 원, 반기 별 인센티브 제공,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갖추고 있다.

김영민 인사 총책임자는 “훌륭한 복지와 더불어 쿡앱스는 게임 개발 문화 역시 독특하다.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게임 제작이 필요한 모든 판단은 개발 스튜디오에서 자율적으로 내리고 있다. 사내 게임 개발 행사인 쿡앱스 게임잼 역시 개성 넘치는 게임을 만들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게임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개발 문화를 갖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