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전거 타다 車 사고 시 수리비 일부 보상 보험 선봬

실속형 한달기준 5천원, 고급형은 1만원대

금융입력 :2022/05/02 11:05

삼성화재는 삼성금융계열사 통합플랫폼인 '모니모'에서 가입 가능한 '미니자전거보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자전거 라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미니자전거보험'은 치료비, 벌금, 처리지원금 등 담보에 따라서 월 보험료가 달라진다. 실속형 한달기준 5천 원, 고급형은 만 원대다.

(사진=심상화재)

이 상품은 ▲자전거상해 사망후유장해 ▲상해 종합병원 입원일당 ▲자전거사고 벌금 등이 주계약이다. 인터넷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1개월이다.

삼성화재 '미니자전거보험'은 자동차와의 사고로 발생한 수리비용 중 본인부담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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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의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의 과실이 100%가 아니라면 과실비율만큼의 자전거 수리비용은 자전거 소유자의 부담이다. 하지만 이 상품을 가입하고 있고 피보험자의 과실비율이 50%미만이면 자전거 수리비용을 보험 가입 금액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취미생활로도 이용이 늘고 있는 자전거 이용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